상당수 병·의원들이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병·의원 마약류 관리 검·경 합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병·의원의 3분의 2에서 마약류 의약품 관련 불법행위가 확인됐다. 조사 대상은 기록상 마약류를 많이 취급하거나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수도권 소재 68개 병·의원들로, 식약청·검찰·경찰은 프로포폴을 비롯해 미다졸람, 케타민 등 마취·수면유도·최면·진정제 사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그 결과 44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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