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 아픔 겪은 고창현, 가뭄의 단비 될까 Apr 20th 2012, 05:30 | 울산 현대 미드필더 고창현(29)의 지난시즌은 롤러코스터였다.동계훈련을 충실히 소화했는데 개막을 3주 앞두고 심장막에서 염증이 발견됐다. 운동을 쉬라는 주치의의 소견을 받았다. 개막 5일 전 훈련을 재개했다. 당연히 컨디션은 뚝 떨어져 있었다. 전매특허이던 날카로운 프리킥이 실종됐다. 시즌 중반부터는 까마득한 후배 박승일에 밀려 교체멤버로 전락했다. 7월 부산과의 컵대회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부활하는 듯 했다. 그러나 기록은 초라했다. 32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이었다. 어느 덧 프로 10년 차가 된 베테랑에겐 만족스런 시즌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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